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6:34)

"내일 일에 대해 두려운 것이 무엇이니? 그 염려를 그대로 인정하고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라. 지금 내가 네 삶에서 행하고 있는 새로운 일에 집중하면, 모든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해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내일의 일 때문에 미리 불안해하지 마라. 단순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이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결코 단순한 일이 아니란다.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에 반하는 일이지. 사람에게는 미래를 미리 알고 싶어하는 갈망이 있다. 이런 분야에서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전문 지식'을 파는 이들도 있지. 그러나 미래는 나에게 속해 있단다. 그러니 너는 앞날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면, 대개는 얻는 것 없이 역효과만 낳게  된다. 그 문제에 대한 생각을 멈추려는 노력이 오히려 너를 그 생각에 얽매이게 하지. 그러나 네 관심의 초점을 나에게 모으고, 네 삶에서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면 그 생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는 지금도 살아 있는 너의 구원자란다. 나는 언제나 새로운 일을 한다.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는 이유는 대부분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란다. 어려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거지. 그러나 이것을 기억하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해도 내가 도와주마. 어떤 상황에서도 네가 감당할 수 있도록 말이다!